"입영 D-1, 14:00." 입대 전날 밤, 어머니는 말없이 갈비찜을 해주셨어요. 그날 먹었던 밥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죠. 앞으로 몇 주간 사무치게 그리워할 '집밥'의 맛이자, 걱정 가득한 가족의 마음이 담긴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. 그렇기에 논산훈련소 맛집 선택은 그 어떤 맛집 탐방보다 신중해야 합니다. 훈련소 생활을 직접 겪어본 선배로서, 여러분의 마지막 식사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도록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맛집 가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.🪖 대 전 마지막 만찬, 그 이상의 의미입대 전 먹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섭니다. 그은 잠시 이별해야 할 사회의 맛, 가족의 사랑, 그리고 자유의 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. 훈련소에 들어가면 정해진 식단과 제한된 메뉴에 익숙해져야 하거든..